[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최근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 화장품 에센스 제품에서 곰팡이 추정 이물질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자 정부가 안전성 검사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에센스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52개 제품을 수거해 미생물 등을 검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추천이 완료된 청원 110건 가운데 6438건의 추천을 받은 화장품 에센스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채택했다.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생활 속 불